중학교 동창인 분이셨는데,
저랑도 자주 얘기 하고 하셨지요.
요즘엔 건강이 나빠져서 투병중이셨는데
오늘 부고가 들어왔네요.
아버지도 친구가 돌아가신 건 처음이라 꽤 충격이신 듯,
아까부터 술만 드시고 계시는군요.
그걸 보면서 문득, 생각한 건데.
나중에 사회인이 되어서 제가 죽었을 때 슬퍼해 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최근엔 사람이 죽는 게 너무 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는 사람이 죽었다는 얘기가 자주 들려와서..
아아, 괜히 감상적인 얘기나 중얼거리고 있구요 [...]
# by 아둥아둥 | 2004/08/08 01:57 | 日常茶飯 | 트랙백 | 덧글(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