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친구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중학교 동창인 분이셨는데,

저랑도 자주 얘기 하고 하셨지요.

요즘엔 건강이 나빠져서 투병중이셨는데

오늘 부고가 들어왔네요.

아버지도 친구가 돌아가신 건 처음이라 꽤 충격이신 듯,

아까부터 술만 드시고 계시는군요.

그걸 보면서 문득, 생각한 건데.

나중에 사회인이 되어서 제가 죽었을 때 슬퍼해 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최근엔 사람이 죽는 게 너무 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는 사람이 죽었다는 얘기가 자주 들려와서..

아아, 괜히 감상적인 얘기나 중얼거리고 있구요 [...]



by 아둥아둥 | 2004/08/08 01:57 | 日常茶飯 | 트랙백 | 덧글(7)

트랙백 주소 : http://neolily.egloos.com/tb/213557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이라나이. at 2004/08/08 09:41
현재 나의 상태라 해도 뭔지못알아 보겠 <..>
Commented by 검은월광 at 2004/08/08 09:52
저도 사람은 정말 쉽게 죽는 다는 생각이 듭니다...하아...
실제로 친분이 없더라도 세상에선 오늘도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겠지요.....
Commented by 하얀까마귀 at 2004/08/08 10:04
왠만하면, '죽는다' 라는 건 생각 안하고 살지만....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 죽는다는거.
Commented by 에우리드改 at 2004/08/08 11:11
에헤? 없다고 생각하나?
Commented by 시안 at 2004/08/08 11:26
'죽음'에 이르는 사람들이 주위에서 하나 둘씩 생겨나고,
그런 걸 보고 있으면.. 참, 덧없다는 생각이 가끔씩 든다.
그래도 누군가 소중한 사람이 죽었다는 건, 슬픈 게지요.
당연하다는 걸 알면서도, 슬픈 건 어쩔 수 없는 건가요..;ㅁ;
Commented by 취월백랑 at 2004/08/08 14:44
죽음이라...나 죽으면 울사람이 가족빼고 몇이나 될까 곰곰히 생각해 보는데 나는..
뭐, 막상죽어서 '저승사자' 같은 게 '자 이제 갈시간이다' 하면 담담히 갈것같은데..나는..
Commented by 에테메난키 at 2004/08/08 15:33
...이상한 소리 하는군 마록군. 혼날래?-_-+

:         :

:

비공개 덧글

<< 이전 다음 >>

all rights reserved (c) 2004. neolily.eglo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