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이런 일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하하 [...]
3시간 쯤 일하고 3만워 받았으니 시간당 얼추 만원 급이되겠지요;
목동에 있는 H백화점에서 전단지 돌리는 일을 했습니다.
돌린다고 해도 주차요원 옆에 뻘쭘하게 서서 주차표 나눠줄 때
한장씩 같이 건네는 정도라, 별로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확실히 제자리에 계속 서 있는 것도 편한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알바에 비하면야 (...)
뭐 워낙 번외적인 일이라 이번만 하고 땡이긴 합니다만;
그건 그렇고, 거의 무의식적으로 하나씩 전단지를 돌리고 있는데,
헤드셋 마이크로 주차 안내를 하는 직원의 말투가 뭔가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들어봤더니..
"기쁨 주고 사랑 받는 H백화점 목동점입니다. 어서오십삼"
처음에는 제가 잘못들었나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쇼핑 되십삼"
"지금 전 층이 만차되어 주차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십삼"
"안녕히가십삼"
.....뭐지? 뭐지? 대체 뭐지!?
저것은 뭔가 특별한 암호같은 것인가요 [...]
하여간 저렇게 하는 이유가 있는건지 orz...
그냥 저러는겁니까?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좀 가르쳐주세요 OTL 궁금해서 미칠 지경입니다;;
# by 아둥아둥 | 2006/07/17 18:39 | 日常茶飯 | 트랙백 | 덧글(20)